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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개장체크] 美증시, FOMC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상승..테슬라 7%↑

입력: 2022- 11- 24- 오후 04:25
수정: 2022- 11- 24- 오전 07:40
[1124개장체크] 美증시, FOMC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11월 24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2418.01포인트로 거래 마쳤는데요.

외국인이 나홀로 82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2억원과 175억원을 팔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와 LG화학 (KS:051910), 현대차 (KS:005380), 네이버 (KS:035420), 카카오 (KS:035720) 등이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 홀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7% 오른 725.59포인트에 장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2억원과 8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13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에코프로가 6%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고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등이 5%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상폭이 축소될 것이란 언급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3만4194.06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0.59% 오른 4027.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99% 상승한 1만1285.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 회의록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2023년까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려고 하고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종목별로 테슬라는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주가가 7% 이상 급등했고요.

애플 (NASDAQ:AAPL), 알파벳(NASDAQ:GOOG), 아마존 (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등 금리인상에 민감한 기술주도 대부분 상승세였습니다.

반면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은 분기 순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주가가 4% 내렸고요. 농기계 업체 디어는 호실적에 힘입어 5% 이상 뛰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록 결과를 기다리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4% 오른 1만4427.59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2% 뛴 6679.0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17% 상승한 7465.24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11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각각 47.3과 48.6을 기록해 모두 시장 전망을 상회했습니다.

유럽 경제의 견인차인 독일의 11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독일의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4로 집계돼 기준선 50을 하회했습니다.

종목별로 위기에 몰린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대규모 개편 자금 마련을 위해 40억 스위스 프랑(42억 달러)의 자본 조달을 승인한 후 주가가 6% 하락했고요.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네메체크(Nemetschek)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시작하며 8%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대체로 상승세였는데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상승한 3096.91에 마감했습니다.

중국증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투자 심리가 제한됐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63% 상승한 1만7534.29에 장을 마쳤는데요.

알리바바가 3% 이상 상승하며 이커머스 관련주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46% 오른 1만4608.54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연준, 11월 FOMC서 "금리인상 속도 곧 느려질 것"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56.8…1년 기대인플레 4.9%로↓

●미국 10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7.5%↑…예상밖 깜짝 증가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24만명…월가 예상 상회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설에 슈퍼리치도 불안…43일간 119조원 인출

●IMF "내년 중국경제, 제로코로나 해제시 4.4% 성장"

●"트위터 주요 광고주 절반 이상, 머스크 인수 후 광고 중단"

●무디스 "韓여신전문사 건전성 우려 있지만 자본비율 안정"

●LG화학 "고려아연 주식 2천576억원어치 취득…지분율 2%"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대법원서 막혀…"영국 정부 동의 필요"

●고려아연 종속회사, 미국 법인 주식 1천496억원에 추가취득

●중소형증권사 PF ABCP 매입 프로그램, 24일부터 가동

■주요 일정

●금융통화위원회

●펨트론 신규상장 예정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

●미국 증시 휴장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FOMC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23일(현지시간) 내놓은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상당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전례를 찾기 어려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은 멈출 것이 유력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만큼 당분간 긴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소비 랠리 기대에도 중국 방역 관련 불확실성이 지수 상단을 제약하고 있다"며 "통화정책 불확실성 소화 구간에서 지지력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고요.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말 대차잔고비중이 높고, 거래대금 대비 대차잔고금액이 높은 종목들은 연말까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현재 대차잔고비중이 높고 거래대금 대비 대차찬고금액이 5배 높은 종목들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요.

롯데관광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두산퓨얼셀, 호텔신라 등이 해당 기준 상위 순위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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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회의록 관계없이 이미 5퍼 이상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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