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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브런치] '삼성 3나노' 거물급 고객 확보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23- 오후 07:19
[1123브런치] '삼성 3나노' 거물급 고객 확보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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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삼성 3나노' 거물급 고객 확보

삼성전자 (KS:005930) 파운드리 사업부가 엔비디아와 퀄컴 (NASDAQ:QCOM), IBM, 바이두 등을 3나노미터 공정 고객으로 확보했습니다. 약 1~2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4년께부터 공급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고성능컴퓨팅(HPC) 칩을 설계하는 5~6개 미국·중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와 3㎚ 공정용 반도체를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IBM, 엔비디아 (NASDAQ:NVDA), 퀄컴, 바이두 등이 대표적인 팹리스 고객사입니다.

▲ "겨우 안정됐는데"…韓·美 파업에 다시 고개드는 글로벌 '물류대란'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물류대란은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한국과 미국 내 노조 파업으로 재현될 모양새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연장과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오는 24일부터 전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철도 노조 파업으로 위기를 다시 맞았습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없앤다…'깜깜이 배당 제도' 개편 추진

금융당국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온 불투명한 배당 제도에 대한 개편을 추진합니다. 미국 등 선진국처럼 배당금 규모를 먼저 시장에 알린 뒤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투자자를 확정함으로써 배당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내 발표합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릴레이 세미나에서 배당 제도와 외국인 투자 등록제 개편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IRA 시행 코앞…LG엔솔, 북미서 밸류체인 구축에 올인

22일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과 대미(對美)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등 역내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와 광물을 조달하는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내 양극재는 63%, 니켈 등 핵심 광물은 72%를 현지화할 계획입니다. 합작공장과 단독공장을 더하면 북미 지역에서만 2025년 약 250GWh에 달하는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 신동빈, 롯데건설 유상증자에 11억원 투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금난을 겪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9일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을 전날 공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달 19일 롯데건설 보통주 9772주를 11억7254만원에 취득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이달 18일 보통주 148만5450주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1782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 “최고 속도·최저 전력” 삼성전자, 20년 공들인 차세대 ‘M램’ 공개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만 취한 차세대 메모리 ‘M램(MRAM)’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버전을 공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본격적으로 투자해온 삼성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M램은 더욱 정교한 미세공정을 접목해 현재까지 세계에서 발표된 메모리 중 가장 데이터 읽기 속도가 빠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인 ‘국제전자소자회의(IEDM)’에 차세대 M램과 관련한 연구개발 성과를 논문으로 게재했습니다.

▲ 내수부진·주택경기 둔화에 기업 체감경기 약 2년만에 최악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주택경기 둔화 등으로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 체감 경기가 1년 11개월 만에 최악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실적)는 75로, 10월(76)보다 1포인트(p) 내렸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75)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 '밑빠진' 롯데케미칼, 일진머티 인수구조 '부채 최소화' 초점

2조7000억원 규모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자금을 조달중인 롯데케미칼이 부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수구조를 고심중입니다. 2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내년 2월까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대금 2조7000억원을 모두 납부하고 딜 클로징(거래종결)을 해야 합니다. 롯데케미칼은 1조원은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조7000억원은 외부 금융사 등으로부터 투자받아 채울 계획입니다.

▲ 빈살만의 사우디국부펀드 카카오엔터에 투자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가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주요 주주로 카카오엔터 투자까지 확정되면 K콘텐츠 투자영역이 크게 확장될 전망입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PIF는 최근 싱가포르투자청(GIC) 등과 함께 카카오엔터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일본 정부, 일동제약-시오노기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 승인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가 일본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일본 NHK는 22일 후생노동성이 조코바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앞서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어 조코바가 발열 증상을 포함해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유효성이 추정된다’고 평가했고 곧바로 이를 승인했습니다.

▲ SK텔레콤, '돈맥경화' 속 회사채 찍는다…올 들어 세번째

SK텔레콤 (KS:017670)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공모채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달 중순을 목표로 약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 등이 촉발한 채권시장 경색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A)을 앞세워 자금 조달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 "지금이 매각 적기"…HMM (KS:011200) 민영화 시동 건 산은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HMM 지분(20.69%) 매각에 나섰다고 전해졌습니다. 물류기업 판토스를 보유한 범(汎)LG 계열 LX그룹과 경영권 매각을 위해 사전 접촉했고, 현대글로비스·포스코·CJ그룹 등과도 접촉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22일 파악됐습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조기 민영화가 추진되는 것입니다. 산은은 HMM의 최대주주입니다.

▲ ‘보릿고개’ 석화업계, 공장가동률 낮췄다

경기침체 등으로 글로벌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줄면서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의 공장 가동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4사(LG화학 (KS:051910),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중 한화솔루션을 제외한 3곳의 3·4분기 공장 가동률은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석유화학사들이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이유는 글로벌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언제 다시 살아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삼성SDS, 스마트물류社 변신…해외매출 비중 71% 역대최대

삼성SDS의 해외 매출 비중이 역대 최대인 71%대로 치솟았습니다. 22일 삼성SDS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가 3분기 말까지 거둔 해외 매출은 9조27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미주 매출은 3조3736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10%), 유럽(15%), 아시아 및 아프리카(23%)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루 매출을 올렸습니다.

▲ 네이버,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전 시동… 로봇 빌딩 핵심 기술 상용화

네이버(KS:035420)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합니다. 네이버는 올해 4월 제2사옥 1784를 통해 미래 공간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로봇 친화형 건물의 핵심 기술인 아크(ARC·AI-Robot-Cloud)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경로를 알려주는 아크아이(ARC eye)와 건물 내 모든 로봇의 이동, 측위, 서비스 수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아크브레인(ARC brain)으로 나뉩니다.

▲ 현대바이오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 글로벌 1상 준비"

현대바이오 (KQ:048410)는 호주 암 전문병원과 무고통 항암제로 개발 중인 '폴리탁셀' 췌장암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후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폴리탁셀 임상 디자인과 함께 항암요법인 '노앨테라피' 완성본을 공개했습니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폴리탁셀은 현재까지 대표적 화학항암제로 꼽히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체(DDS)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 한기정 "애플 (NASDAQ:AAPL), 국내 앱 수수료 30%로 낮추기로"

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30%만 징수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앱 개발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애플이 문제가 된 행위를 내년 1월까지 스스로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9월 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부당하게 계산해 개발사들로부터 3500억원을 더 챙겼다며 이를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 OECD "ECB, 인플레 잡으려면 연준과 금리격차 더 줄여라"

유럽중앙은행(ECB)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준 금리를 더 많이 올릴 것을 OECD가 주문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 금리가 고점에 근접했지만 인플레이션은 많은 중앙은행들이 목표하는 2% 수준으로 빠르게 내려갈 것 같지 않다고 OECD는 전망했습니다. OECD는 ECB가 현재의 1.5%인 정책 금리를 내년 중반에 4%~4.25%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EU, 가스값 상한선 '275유로' 설정 추진…러는 추가감축 '엄포'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가스 가격상한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사실상 처음 내놨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 상한제 발동 기준을 275유로(약 38만원)로 설정하자고 22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원국들은 오는 24일 에너지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시행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조 운용사 "코인 보유내역 못 보여줘"…투자자 '멘붕'

비트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이후 저점을 경신하면서 22일 다시 1만5000달러대로 주저앉았습니다. FTX에서 수천억원 규모 암호화폐를 빼낸 해커가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출금 중단을 선언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글로벌캐피털에 이어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암호화폐 보유 내역 증빙을 거부하자 투자자 신뢰가 바닥을 치는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도 투자자 보호 규정이 미흡해 가상자산업권법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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