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1117마감체크] 마이크론 감산 선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약세

입력: 2022- 11- 18- 오전 01:47
수정: 2022- 11- 17- 오후 05:11
[1117마감체크] 마이크론 감산 선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약세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1월 17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9% 하락한 2,44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836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기관 역시 장중 매도세를 키우며 1,202억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4,871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반등했고, 통신 업종, 종이목재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업종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 매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5% 하락한 73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974억, 92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988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오락,문화 업종이 엔터주 강세에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업종, 금속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화학 업종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업종, 운송장비/부품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반도체 업종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급락 영향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성명을 내고 내년 D램과 낸드 웨이퍼 생산량을 올해 회계연도 4분기(6~8월)와 비교해 20%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론은 내년 시장 전망이 안 좋아짐에 따라 D램의 비트생산량을 기존 전망보다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설비투자의 추가 감축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6.7% 급락했고, 인텔 (NASDAQ:INTC), AMD, 엔비디아 (NASDAQ:NVDA)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하나마이크론, 원익IPS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네옴시티 관련주가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이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대로템 (KS:064350)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및 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 설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이 네옴시티의 40억달러 규모 주택 사업을 수주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삼성물산의 주가는 변동성을 드러냈지만 에스와이, 덕신하우징, 금강공업 등 관련주가 장중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반면 한미글로벌 (KS:053690), 대한전선 (KS:001440), 성신양회 (KS:004980) 등 관련주로 언급되던 일부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에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씨에스윈드가 4조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씨에스윈드는 세계 1위 해상 풍력터빈 제조사인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와 4조원 규모의 해상 풍력타워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유럽, 미국, 아시아 등으로 5000~6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타워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글로벌 풍력 기자재 공급 계약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금액보다 해상풍력 타워 물량 확보를 위한 계약에 의미가 있다며, 목표가를 78,000원에서 9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게임주가 ‘지스타2022’ 개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지스타2022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제한적으로 진행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위메이드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KQ:293490), 크래프톤 등 국내 다수의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엔씨소프트 (KS:036570), 크래프톤, 넷마블, 넥슨게임즈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신라젠이 코스닥150 지수 편입 영향에 급등했습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11개로, 신라젠을 비롯해 인탑스, 에스티큐브, ISC, 디어유 (KQ:376300), 성일하이텍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코스닥200에는 롯데제과가 신규 편입됐으며, 삼양홀딩스가 제외됐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APEC 정상회담 (~19)

유비온 신규 상장

엔젯 신규 상장

경제지표

미국 10월 주택착공건수, 10월 건축허가건수,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전망지수

EU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적

미국 알리바바 (HK:9988), 웨이보, 메이시스, 넷이즈,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팔로알토, 키사이트, 갭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중심 매도가 나타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간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감산 발표로 인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중 중국의 인민은행이 전반적인 수요 변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홍콩 증시의 낙폭이 확대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의 물가는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내일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미국에서 소비 심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재 실물 경제는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연말까지는 언제든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증시가 만기일을 앞두고 지난주의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관점을 급격히 조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일에 강조했던 것처럼 단기 급등이 나타난 종목들에 대해서는 일부 차익 실현이 필요하겠으나, 반도체, 2차전지,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중립 이상의 관점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7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