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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마감체크] 에코프로 호실적에 강세, 시장 추세적 반등은 아직

입력: 2022- 10- 20- 오전 12:47
수정: 2022- 10- 19- 오후 04:11
[1019마감체크] 에코프로 호실적에 강세, 시장 추세적 반등은 아직

[1019마감체크] 에코프로 호실적에 강세, 시장 추세적 반등은 아직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0월 19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장중 기관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낙폭과대주, 실적주 등이 상승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56% 하락한 2,23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비금속광물 업종, 화학 업종 등을 중심으로 1,480억을 순매수하며, 1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823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91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비금속광물 업종이 포스코케미칼의 신고가에 상승했고, 철강금속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 경기 민감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업종이 하루 만에 재차 하락했고, 의료정밀 업종, 유통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4% 하락한 69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49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394억을 순매도하며, 양대 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12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반등했고, 컴퓨터서비스 업종, 인터넷 업종, IT 부품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테마주 약세에 하락했고, 제약 업종, 운송장비/부품 업종, 반도체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카카오 (KS:035720) 그룹주가 주요 서비스 정상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가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카오 그룹의 메신저, 금융, 음악 등 주요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SK C&C의 전력 공급이 완료되면서, 공급률 100%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카카오 경영진은 홍은택 각자대표 단독 체재로 전환됐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KS:323410) 등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차익 매물 출회 영향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콘텐츠주가 넷플릭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 (NASDAQ:NFLX)가 뉴욕 증시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구독자 수가 241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의 예상치를 2배 이상 상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출 79억3000만달러, 주당순이익 3.1달러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주가가 15% 가까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 등이 장 초반부터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호실적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시간 4억 시간을 기록하며 기여했다는 소식에 에이스토리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차전지주가 에코프로 (KQ:086520) 그룹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 에코프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1조6317억원, 영업이익은 356% 급증한 2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 (KQ:383310) 역시 각각 전년 대비 246%, 140%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호적인 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전가와 출하량 증가가 이어지면서 호실적이 나왔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로 IRA 법안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그룹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했고, 엘앤에프, 나노신소재, 천보 등 2차전지 소재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POSCO홀딩스가 3분기 실적 급감에도 불구하고 주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POSCO홀딩스 (KS:005490)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21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71% 감소한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POSCO홀딩스에 따르면, 침수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에 4400억원 가량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OSCO홀딩스의 3분기 판매량은 포항제철소 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70만t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실적 부진을 선반영한 것으로 해석하며, 주가는 11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애플 (NASDAQ:AAPL) 관련주가 아이폰14 플러스 감산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모 업체에 아이폰14 플러스 부품 생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듈을 조립하는 다른 두 공급 업체도 아이폰14 플러스의 부품 생산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LG이노텍, 비에이치, 와이엠티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연준 베이지북 공개

중국 LPR 금리 결정

핀텔 신규 상장

경제지표

미국 9월 건축허가, 9월 주택착공

EU 9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적

미국 테슬라 (NASDAQ:TSLA), ASML (NASDAQ:ASML), 램리서치 (NASDAQ:LRCX), IBM (NYSE:IBM), 프록터 앤드 갬블 (NYSE:PG), 알코아 (NYSE:AA), 트래블러스 (NYSE:TRV), 바이오젠 (NASDAQ:BIIB), 넥스테라 에너지 (NYSE:NEE)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장중 기관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단기 낙폭과대로 인해 하방에 대한 지지력이 확보됐으나, 여전히 지수가 레벨업하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해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다만 플랫폼, 게임 등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2차전지, 콘텐츠 등이 실적 모멘텀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이은 매크로 악재로 인해 어떠한 반등 논리도 통하지 않았던 시장이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안정되고 있습니다.

JP모건 CEO가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흐름은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번달은 FOMC가 없고, 다음주부터 연준 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잠시나마 매크로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로블록스, 넷플릭스 등 실적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주가의 충격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FOMC까지 고려한다면, 낙폭과대 성장주는 여전히 단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10월 19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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