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9분 동일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18%) 상승한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4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뉴시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회(라다)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의회 대표단이 지난 15일 러시아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최고위원 5명은 오는 26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NHK는 방일 기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 상황을 공유하며 국제사회가 더 강한 대(對) 러 제재에 나설 수 있도록 일본의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러시아에 의해 파괴된 공장·도로 등 기반시설의 복구와 일본의 전후 재건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동일금속은 광산용 초대형 굴삭기 부품인 트랙슈와 초대형 굴삭기의 아이들러, 트랙스프링 어셈블리 등 굴삭기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 히타치건기에 트랙슈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