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28분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3.20%)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2020년 일본 매출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며 "2019년 200억원 수준이었던 일본 매출은 2020년 353억원, 2021년 46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일본 매출 비중은 17%나 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메인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외에도 구달, 힐링버드 등 스킨케어·바디케어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점과 홈쇼핑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며 "올리브영 파워팩,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국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