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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브런치]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IPO 철회…'쪼개기 상장' 부담됐나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14- 오후 07:46
수정: 2022- 10- 14- 오전 11:10
[1014브런치]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IPO 철회…'쪼개기 상장' 부담됐나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14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IPO 철회…'쪼개기 상장' 부담됐나

카카오게임즈 (KQ:293490)의 자회사이자 '오딘:발할라라이징'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이달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앞두고 갑작스레 공모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13일 공동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 등의 동의하에 계획된 공모 일정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카카오그룹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매출처인 개발 자회사의 '쪼개기 상장'을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 삼성전자·하이닉스 이어 TSMC도…美, 반도체 장비수출규제 1년 유예

삼성전자 (KS:005930)·SK하이닉스 (KS:000660)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대만의 TSMC와 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 (NASDAQ:INTC) 다롄 공장 등도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를 1년 유예받았습니다. 13일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 공장에 대해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한다는 방침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TSMC는 당분간 중국 난징에 위치한 생산 라인에서 장비를 차질 없이 수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 SK이노, 창립 100주년 2062년까지 '올 타임 넷제로' 도전

SK이노베이션은 13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주년을 맞는 2062년까지 회사 설립 후 배출해 온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올 타임 넷제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2050 넷제로'를 뛰어넘어 마이너스 구조까지 만들겠다는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올 타임 넷제로는 앞선 세대의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주는 약속"이라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美 에너지부, 국내 배터리 3사와 면담…IRA 의견 청취

미국 에너지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 관계자와 만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1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실무진들은 국내 배터리 3사 관계자와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해 결과를 내놓은 자리는 아니었다"라며 "IRA와 관련한 배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기아 노사,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2년 연속 무분규

1차 잠정합의안 결렬 이후 부분파업 직전까지 갔던 기아 노조가 사측과 2차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2년 연속 무파업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기아 노사는 1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4차 본교섭에서 2022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를 끌어냈습니다.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지 44일 만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파업은 취소됐습니다.

▲ 현대제철, 노조 파업에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2주 휴업

현대제철 (KS:004020)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을 2주간 휴업합니다. 현대제철은 13일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당진제철소 냉연1·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조 소속 현대제철 4개 지회(당진·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의 파업 여파로 냉연강판 생산에 필요한 열연강판 공급에 차질이 생긴 영향입니다. 현대제철 노조 파업은 후판, 특수강, 선재공정에서 열연공정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 수입물가 전월 대비 3.3%↑…물가 압박 커진다

지난 9월 우리나라 수출입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4일 '2022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9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3.3% 올랐고,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달러-원 환율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이달 들어서는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 모두 상승세를 보여 10월 수입 물가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산밥캣, 美 노스캐롤라이나 공장 2배 증설

두산밥캣 (KS:241560)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을 증설하며 GME(농업·조경용 장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3일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 증설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12일(현지시간)에 열었다"며 "7000만달러(약 980억원)를 투자해 14개월간 증설 작업을 거치면서 생산 용지를 4만6000㎡에서 10만㎡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GME 확장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 골프존커머스, 수요예측 부진에 결국 상장 철회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골프용품 유통기업 골프존커머스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내면서 결국 상장 작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골프존커머스는 13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IB업계에서는 수요예측 이전부터 골프존커머스가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으로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데다, 과도한 구주매출을 배정한 점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게임위원장 "'돈 버는 게임' 허용 문제, 방법 찾아보겠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장이 업계의 화두인 P2E(Play to Earn) 게임 허용 문제에 대해 "현재 게임산업법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법이 개정될 때쯤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의 P2E 게임 규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P2E 게임은 게임산업법상 '사행성게임물'에 해당해 게임위가 등급분류를 내주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 시장에만 P2E 게임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내달 출시…한국에선 월 5500원

넷플릭스 (NASDAQ:NFLX)가 다음 달부터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광고 요금제를 출시합니다.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간)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고 요금제 도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광고 요금제는 한국을 비롯해 12개 나라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한국에서는 11월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이 서비스가 시작되고 가격은 월 5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현대차그룹, 부품협력사에 5조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에 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3일 자동차 업계와 국무총리실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19일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합니다. 2018년 당시 현대차그룹은 처음으로 조 단위 상생협력 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한 바 있으며, 정의선 회장 취임 3년 차를 맞은 이번에는 총액을 3배 넘게 확대했습니다.

▲ 합병 앞두고 이라크 14조 신도시 건설서 손떼는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10년을 공들인 총 사업비 14조원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7일 공사 기성금 지연 지급 및 미지급 등 계약 위반을 근거로 이라크 투자위원회(NIC)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한화건설이 대형 프로젝트인 것에 비해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사업 지연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해 사업 철수를 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금리 인상 공포에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 확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0.23% 하락해 지난주(-0.20%)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2012년 5월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 "LNG선 계약 해지 아쉬울 것 없다"는 대우조선, 왜?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와 649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발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해지한 바 있어 우려를 가질 법하지만, 회사 측은 러시아 리스크와는 다른 성격의 사안이며 오히려 이번 계약 해지가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美 9월 CPI 전년比 8.2%↑…연준 긴축에도 가파른 상승세

미 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에도 9월 물가 상승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13일 9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든 측면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6.92%…20년 만에 최고치

미국 30년 평균 주택담보 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에 육박하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국영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평균 6.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주 기록한 6.66%에서 또다시 오른 것으로 이는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뜨거운 물가에…월가 "11, 12월 연속 75bp 인상 가능"

미국의 9월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뜨거운 수준을 나타내면서 월스트리트의 금리 전망치도 높아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11월 FOMC에서 금리가 75bp 인상될 가능성을 97%로 반영했습니다. 미 연준(Fed)이 올해 남아있는 두 번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모두 75bp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EIA 주간 원유재고, 987만9천배럴 증가…WTI 가격 상승 반전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987만9천 배럴 증가한 4억3908만2천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돕니다.

▲ 영국 파운드화·길트 가격 급등…미니 예산안 추가 철회 논의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하고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13일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감세안을 철회하는 데 이어 미니 예산안 자체를 폐기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영국 파운드화와 길트채가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 정부가 논란이 됐던 미니 예산안 등이 추가로 철회할 것으로 보도되면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10월 14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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