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대모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4.0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서는 국제금융기구와 G7, 미국 등 다른 국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은 "G7이 전날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계속 지원할 것을 제르히 마르첸코 우크라 재무장관에게 약속했다"며 "올해 필요한 재원은 기존 지원 약속으로 충당할 수 있고 내년 필요 재원은 조달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 업체로 미국·중국·유럽 등 해외거점을 확보했다. 수출 비중은 70% 이상으로 우크라이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번 주요국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방침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