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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퇴근길] 현대차·기아,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 나선다…“우주 시대 선도”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28- 오전 01:47
[0727퇴근길] 현대차·기아,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 나선다…“우주 시대 선도”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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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27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15.53 마감 (+0.1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2,415.5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795.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7원 오른 1,313.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현대차·기아,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 나선다…“우주 시대 선도”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출연 연구 기관들과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에 나섭니다. 현대차·기아는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로봇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보틱스랩을 포함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설계 분야, 우주 환경 대응 분야,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특수장비 분야 등 핵심 인력들로 협의체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 하반기 반격 예고한 LG에너지솔루션…"내년부터 LFP배터리 생산"

중국 봉쇄 조치 및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던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대대적인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도 19조2000억원에서 22조원으로 2조8000억원 상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내년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주로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분기 최고 매출에도 SK하이닉스 (KS:000660) "내년 시설투자는 상당폭 조정"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최근 경제침체 우려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위축되고 재고가 늘면서 내년 시설투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콘퍼런스콜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 주요 고객들과 내년 시장 환경 및 예상되는 메모리 수요 관련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투자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수요 성장률은 연초 대비 많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당사의 3분기 출하량도 기존 계획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한·우리銀, 수상한 외화거래 4조…코인 거래소서 흘러들어왔다

금융감독원이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가 발생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선 결과, 당초 알려진 2조원을 훌쩍 상회한 4조원 규모의 이상거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총 22개 업체가 이들 은행을 통해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은행을 통해 이뤄진 송금 금액 대부분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로부터 흘러 들어온 자금으로 파악됐습니다.

▲ 'K-엔비디아' 키운다…'혁신 팹리스' 5개사 삼성전자와 맞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대를 위해 '혁신 팹리스' 기업을 발굴·선정하고 밀착 지원합니다. 선정된 팹리스 업체는 삼성전자와 함께 '무선영상전송 무선통신칩', '초경량 AR 글래스용 반도체'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혁신 팹리스 기업으로 최종 5개 딥엑스·지앨에스·스카이칩스·세미브레인·라온텍 등을 선정했습니다.

▲ 독일도 '전기차 보조금 삭감' 추진…아이오닉5·EV6 타격

독일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영국에 이어 독일도 보조금 삭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 진출한 완성차업계의 타격이 클 전망입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부 장관이 이날 성명에서 "전기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정부 보조금이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반도체 기판 덕에 살았다"…새 역사 쓴 삼성전기, 2Q 실적 '역대 최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기가 산업·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덕분에 2분기에 매출, 영업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7억원(2%) 상승한 2조4천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천6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0억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4천883억원 적자…中봉쇄·판가하락 겹악재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주요 도시의 코로나19 봉쇄 장기화와 LCD 판가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2분기 5천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천8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7천15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적자를 낸 것은 2020년 2분기(5천170억원 적자) 이후 2년 만입니다.

▲ 거리두기 해제 100일 만에 신규확진 10만명대 …정부 "재개는 없다"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4주 만에 다시 1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4월1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지 정확히 100일 만입니다. 향후 2~3주간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 하루 30만명 발생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정부는 법적 의무를 기반으로 한 규제 보다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 중심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 5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향후 1조로 확대

정부가 혁신 신약 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앞으로 1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혁신 의료기기가 임상 현장에 쓰이기 위해 거치는 평가 기간을 390일에서 80일로 단축하고 바이오헬스 특화 샌드박스(일정 기간 기존 규제 면제·유예)를 만드는 등 규제도 개선합니다. 앞으로 대유행 가능성이 높은 후보질환군의 백신 후보물질을 우선 개발하고 감염병 위기 시 신속히 백신을 개발하도록 지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수소차 43만대 충전 가능…수도권 첫 수소생산기지 준공

경기도 평택에 연간 수소차 43만대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수도권 첫 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평택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에 평택 수소생산기지 공사를 완료,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수소생산기지란 천연가스 등을 활용해 수요지 인근에서 수소 연료를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전국에 7개 지역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운영을 시작한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5월 출생아 2만명 '턱걸이'…인구 31개월째 자연 감소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2만명선을 겨우 넘어서며 5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올해 5월 사망자 수는 같은 달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31개월째 줄었습니다.

▲ 롯데케미칼, 양극박 소재 산업 신규 진출…미국에 생산 기지 건립

롯데케미칼이 양극박 소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첫 양극박 생산 기지를 건립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알미늄과 33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에 100% 합작 자회사 ‘롯데 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세운다고 27일 밝혔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KS:009540), 올해 수주 목표 벌써 넘었다…23조원 규모

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연간 수주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조선해양부문에서 모두 154척, 금액으로는 177억 7천만 달러를 수주했습니다. 한화로는 약 23조 3천억 원 규모이며, 연간 수주 목표인 174.4억 달러(22조 9,056억 원)의 101.9%를 달성한 셈입니다.

▲ GS건설, 상반기 영업익 3180억원…전년비 5.3% 증가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5조4240억원으로 같은 기간 27.7% 늘었고, 신규 수주는 7조7690억원으로 61.9% 증가했습니다.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 주택 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2조6760억원에서 4조1350억원으로 54.5% 증가했고, 신 사업 부문이 지난해 3580억원에서 4510억원으로 26%가 늘어났습니다.

▲ 한전기술, 캐나다지사 철수…북미 원전사업 축소 여파

한국전력기술이 캐나다 사업을 완전히 철수합니다. 북미 원자력발전 사업 확장을 목표로 2020년 캐나다 지사를 설립한지 2년 만입니다. 한전기술의 해외사업 축소가 한국형 원전(APR-1400)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법원, 웅진에너지 파산 선고... 국내 유일 태양광 잉곳·웨이퍼 기업 역사속으로

국내 유일의 태양광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웅진에너지가 결국 파산했습니다. 웅진에너지는 2019년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여러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새주인 찾기에 실패했습니다. 재판부는 “채무자가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 명백해 회생계획 인가 후 폐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스타항공 임직원들 “기업회생 통해 완전히 새로워져…재운항 기회 달라”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재운항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이 회계자료를 허위로 제출했다는 이유로 국토부가 특별 조사와 감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들의 일자리는 물론 가족들의 생계까지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며 “기존 주주들의 모든 주식은 소각했고, 근로자들은 임금과 수당을 반납하면서까지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습니다.

▲ 보령, 2분기 영업익 140억원 '사상 최대 실적'

보령(구 보령제약)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7일 보령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722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수탁사업 회복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위메이드, 2Q 인건비·마케팅비에 '미끌'…미르M글로벌로 부진 턴다

위메이드가 ‘미르M’ 국내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다섯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 1090억원,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르M 글로벌'을 시작으로 위믹스 3.0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7월 27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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