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SKC, 2분기도 동박 성장세 지속될 전망

입력: 2022- 05- 11- 오후 09:38
SKC, 2분기도 동박 성장세 지속될 전망

SKC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분기 SKC가 2차전지소재와 Industry 부문의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DB금융투자는 11일 SKC에 대해 2분기도 동박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8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C는 2022년 1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1330억원(+50.5%YoY, +19.5%QoQ)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정재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소재 부문은 칩 쇼티지로 인한 전방 수요 둔화와 정읍 6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Industry 소재는 IT, 디스플레이용 필름과 친환경 필름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화학 영업이익은 당초 PO 스프레드 약세에 따른 감익이 예상됐으나, 고부가 PG 매출 확대와 MCNS 편입 효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SKC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SKC의 2분기 예상 실적으로 영업이익 1236억원(-8.5%YoY, -7.1%QoQ)을 제시했다. 그는 “화학과 Industry소재 감익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화학은 PO 스프레드 약세로 수익성이 둔화하고 Industry 소재 부문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감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2차전지소재 부문은 동박 정읍 6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고객사 다변화 효과 지속에 따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에 따다 수익성 개선이 타 사업 부문의 감익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최근 대외변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SKC의 해외 동박 설비 대규모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세와 실리콘 음극재, 글라스기판 등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동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비중 확대의 기회라고 판단한다.

SKC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