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날처럼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며 소폭 반등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를 하루 앞두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장중 3%를 돌파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한 장이었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3만3128.7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48% 오른 4175.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22% 뛴 1만2563.76에 마감했다.
국채 금리가 다시 장중 한 때 3%를 돌파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는 장중 3.004%까지 올랐다가 2.979%로 마감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2.784%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1.70% 내린 배럴당 103.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64% 하락한 배럴당 105.88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각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4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09% 상승한 3만3156.7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15% 오른 4181.7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0.31% 오른 1만3131.10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선물은 0.10% 하락한 18990.20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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