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수요일(30일)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제 투자자들은 고용시장 데이터 추가 발표 및 OPEC+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된 고용 데이터는 전망치를 다소 상회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금요일에 발표될 3월 고용보고서도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4분기 GDP는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 목요일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지난주에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2월 개인지출 및 개인소득 그리고 인플레이션 데이터도 목요일에 발표된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갈등 속에 연준이 다음 번 회의에서 공격적 금리인상을 시행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4월에는 S&P 500 상장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되고,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에 대한 경영진의 전망이 주목받을 것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수요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에 발표된다. 그 이전 주 데이터는 5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 7천 건으로 예상된다. 그 이전 주의 18만 7천 건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2년 전 팬데믹 초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 개인지출
2월 개인지출은 1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1월의 전월 대비 2.1% 상승보다 낮아진 수치다. 이는 높은 에너지 및 식품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3. 개인소득
2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므로 상황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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