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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브런치] 삼성전자-LGD·삼성D, 패널 가격 협상 난항에 OLED TV 출시 적신호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3- 07- 오후 06:12
[0307브런치] 삼성전자-LGD·삼성D, 패널 가격 협상 난항에 OLED TV 출시 적신호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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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삼성전자-LGD·삼성D, 패널 가격 협상 난항에 OLED TV 출시 적신호

올해 안으로 삼성전자의 OLED TV는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패널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시세보다 낮은 수준의 공급 가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에 65인치 패널 기준으로 LG전자 납품가격에 비해 최대 20% 낮은 수준의 공급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애초 10% 낮은 가격을 제시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보다 더 가격을 내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협상이 늘어짐에 따라 TV 출시도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 시베리아철도까지 끊겼다…물류대란에 삼성·현대차 (KS:005380) '피해 속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류대란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 직전에 몰렸습니다. 6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모스크바~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노선은 지난달 말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지만 신규 화물 접수는 이달 초부터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철도망의 허브인 러시아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형 제친 아우…기아, RV 앞세워 내수판매 1위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승용차 판매 부문에서 기아가 현대차(제네시스 제외)를 제치고 내수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올해 총 7만270대를 판매하며 5만9211대에 그친 현대차를 2위로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내수 판매에서도 기아는 47만2701대를 기록하며 43만3774대를 판매한 현대차를 제치고 2017년 이후 4년 만에 1위에 올랐습니다.

▲ 삼성 해킹한 '랩서스'…탈취한 데이터로 협박

국제 해커조직인 랩서스(LAPSUS$)가 삼성전자를 해킹해 다양한 기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등에 따르면 해커조직 랩서스는 5일(현지시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삼성전자의 서버를 해킹해 소스코드 등을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랩서스가 유출한 데이터의 진위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 통신3사, 동해안 산불에 비상근무체제 돌입…24시간 모니터링 가동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울진과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일 강원도 현지에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의 진행에 따른 통신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하고, 화재로 손상된 일부 케이블을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 및 이동발전기 등으로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 "소액주주 의견 들어라"…기업 물적분할 함부로 못한다

앞으로 기업이 자회사 상장 등 물적분할을 하려면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스스로 마련해야 합니다. 기업의 소유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액주주를 우선 배려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강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올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공시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 HMM (KS:011200), 러 선박운송 중단…수출기업 대체수단 못찾아 발동동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은 지난 3일 러시아행 화물 서비스 노선 3곳 중 상트페테르부르크행 서비스 예약을 2일부터 일시 중지했습니다. 다른 서비스 노선 2곳은 러시아 극동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와 보스토치니도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러시아로 들어가는 화물 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러시아 극동노선 서비스 중단도 검토하는 것입니다.

▲ SK에너지·CJ대한통운, 도심서 물류서비스 제공

오종훈 SK에너지 플랫폼·마케팅 사내 독립기업(P&M CIC) 대표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도심형 물류시설을 선보이겠다고 6일 밝혔습니다. SK에너지는 도심 각지에 위치한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보관·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해 상품 재고 회전율은 높이고 배송에 필요한 시간은 단축합니다.

▲ 삼성전자, '온라인 의결권 행사'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 오픈

삼성전자가 1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시스템에 24시간 접속이 가능합니다.

▲ 원료탄값 500달러 돌파…철강제품 줄인상 예고

철강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호주산 원료탄 가격은 t당 5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료탄 가격은 올초 대비 42%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선 394% 급등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마비로 제철용 원료탄과 니켈,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철강제품 가격이 연쇄 상승하는 철강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S&P다우존스, 러시아 주식 벤치마크 지수서 제외

글로벌 지수제공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가 자사의 벤치마크 지수에서 모든 러시아 주식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4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S&P 다우존스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에 상장되거나 혹은 러시아에 설립된 모든 종목을 자사의 벤치마크 지수에서 제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9일 개장에 앞서 적용될 예정이며, 러시아의 미 주식예탁증서(ADR)도 적용됩니다.

▲ LG유플, K팝 '아이돌라이브' 콘텐츠에 NFT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K팝 아티스트의 XR(혼합현실) 콘서트 콘텐츠인 'U+아이돌라이브'에 NFT(대체불가토큰)를 붙여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출장단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2 기간 중동 지역에 이어 남미, 아프리카 주요 통신사 임원들과 XR 콘텐츠 협력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MWC 참가 전의 예상보다 해외 진출 국가와 지역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해라”…상장 후 8년째 멈춘 주가에 주주제안 나선 슈퍼개미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에 대해 28만주 가량을 보유한 슈퍼개미가 주주제안을 하며 “자사주를 소각해 주가를 관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지난달 15일 삼성물산의 주식 27만3439주(지분율 0.15%)를 보유한 주주 자격으로 삼성물산에 주주서한을 보냈습니다. 삼성물산은 2020년말 기준 이 부회장이 17.48%를 가진 최대주주며 이부진‧서현 사장이 각각 5.6%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주식은 첫 상장된 2014년(옛 제일모직) 이후 현재까지 10만원 안팎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 LGU+, AWS와 맞손…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 구축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손잡고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AWS와 5G 네트워크 인프라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디지털전환(DX)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향상 방안 연구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WS 클라우드 기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하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이달 중순 공개…아이폰 SE에 '맞불'

삼성전자가 조만간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7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순 갤럭시 A73·A53·A33·A23 등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8일)로 예정된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신제품 공개에 맞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갤럭시S22에 중저가 라인업까지 연이어 투입해 맞불을 놓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美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 기본설계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미국 엔시나(Encina Development Group)가 발주한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섬버랜드 지역에 연간 45만t 규모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내용입니다.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시나와 손잡고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폐플라스틱 처리 관련 화공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美 2월 비농업 고용 대폭 호조…실업률 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

지난 2월 미국의 고용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비농업 신규 고용 증가세가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웃돈 한편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4일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67만8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44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 휘발유값 1800원 돌파…2014년 9월 이후 최고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작년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리터(L)당 18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1813.7원을 기록 중입니다. 2014년 9월 16일(1815원) 이후 약 7년 반 만에 최고치입니다.

▲ OECD 물가 상승률 7.2%, 31년 만에 최고…한국은 38개국 중 29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7일) OECD에 따르면 OECD 38개 회원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12월의 6.6%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로 1991년 2월 이후 약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역시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OECD 평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38개 회원국 중 29위에 머물렀습니다.

▲ EU, 러시아 원자력 발전소 공격에 에너지 관련 제재 고려

러시아로부터 에너지를 상당 부분 수입하고 있는 유럽이 원자력 발전소 공격 이후 에너지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는 현지시간 4일 익명의 유럽 관료들을 인용해 EU 외교 장관들이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로존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45% 정도 수입하고 있으며, 석유 수입 역시 2020년 기준 약 25%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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