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공시王]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수주행진…”하반기 실적 본격 반영될 것”

입력: 2022- 03- 02- 오후 05:28
[공시王]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수주행진…”하반기 실적 본격 반영될 것”
NG
-

본 분석기사는 인공지능 기업 타키온월드와 인포스탁데일리가 공동작성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회사들의 수주 증가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 현대삼호조선 4300억원 계약 체결…컨테이너 3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조선이 4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자회사의 실적이 모회사에 영향을 줄만한 내용이면 공시해야 한다. 현대삼호조선은 아시아 소재 고객으로부터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300억원이고, 2020년 매출 대비 11%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자,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을 뒀다. 한국조선해양은 조선 기업인 현대중공업·현대삼호조선·현대미포조선·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을 자회사로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삼호만 비상장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조선주들이 대거 급등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이 난항에 봉착하면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미국의 LNG가 떠 올랐다. 대서양을 건너서 LNG를 배송하려면, LNG 운송선의 몸값이 오른다.

이런 관측으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삼호 조선 역시 LNG선을 제조한다. LNG선의 수요 증가는 심지어 잠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까지 깨우게 됐다. 건조 도크가 부족한 상황이 됐기에 군산 조선소 활용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작년부터 선박 수주량이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당 수주가 본격 장부에 반영될 전망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올해 조선소 주식은 긍정적이었는데,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추가 호재가 발생했다"며 "다만, 실제 매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