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출시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8000만원을 넘어섰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6만 700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12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0.01% 내린 78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800만원대를 오르내리던 비트코인은 밤 11시를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8000만원을 넘기며 한 때 8144만원까지 올랐다.
이더리움은 0.54% 상승하며 506만원을 기록했다. 리플은 0.36% 오른 139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1.04% 상승한 6만 7920원을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메디블록(5.84%), 솔라나(4.44%), 오미세고(3.49%), 보라(2.19%) 등이 각각 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8% 오른 6만 459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밤 11시에 급상승하며 6만 7000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7.64% 급등하며 4153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2.12% 상승한 498달러, 카르다노는 5.39% 오른 2.21달러를 기록했고 리플도 3.12%, 도지코인은 3.08% 각각 상승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전일에 이어 오케이비(19.46%)가 급등했고 넥쏘(18.74%), 솔라나(16.89%), 플로우(15.26%) 등이 각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