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을 하며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6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도 5만 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도 상승 렐리를 지속하며 450만원을 넘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엔텔리전스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가상화폐 자산이 초반에 이전 고점에서 대폭 하락한 하반기 기저효과와 함께 부활하면서 강세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신고가를 달성할 것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큰 저항 없이 10만달러와 5000달러까지 각각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6일 낮 12시 50분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4% 급등해 5만 1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0% 상승한 3911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0.46% 소폭 상승한 2.88달러, 바이낸스는 1.53% 오른 499달러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4.21% 급등했고 리플도 6.11% 크게 상승하며 1.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알트코인 중에는 퀀트(40.04%), 팬텀(28.85%), 파일코인(22.56%) 등이 큰 폭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0% 오른 59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35% 내린 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67% 상승한 1515원, 도지코인은 0.28% 하락한 358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동향은 피르마체인(24.39%), 아크(13.85%), 헌트(10.91%), 모스코인(7.28%) 등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NH농협은행(빗썸·코인원)과 신한은행(코빗)은 가상화폐 거래소 실명확인계좌 발급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이르면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