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5700만원대 횡보 중이다. 지난 27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 발언에 급등세를 보이던 상승 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연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공식화하며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신호탄은 아니라고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30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0% 내린 4만 85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75% 하락하며 3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는 3.09% 떨어진 477달러, 카르다노는 0.84% 소폭 상승한 2.87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3.41% 하락했고 리플도 2.03% 하락하며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샌드박스가 69.45% 큰 폭으로 급등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4% 내린 57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2% 하락한 3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0.91% 올랐고 리플은 0.37% 하락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의 알트코인 중에서 플레이댑(18.07%), 샌드박스(11.39%), 칠리즈(6.35%) 등이 각각 급등하고 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