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매달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내놓는 프로젝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호텔이 해외여행을 대신하는 휴가지로 떠오르자 호캉스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터컨티넨탈 제공
월간 인터컨티넨탈의 타깃은 2030세대다. 인터컨티넨탈 관계자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중 7명은 평균 두 달에 한 번 이상 호캉스를 즐긴다고 답했다”며 “호캉스를 자주 즐기는 만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월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인터컨티넨탈의 이달 상품은 ‘작심3일’ 패키지다. 1박을 묵으면 1박을 무료로 더 묵을 수 있다. 전용 플래너와 펜이 포함된 작심응원키트 2세트와 영화티켓 2매, 호텔 2층의 인스파 할인권 등을 함께 제공한다. 1월 중 판매하며 3월까지 투숙할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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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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