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NYSE:CRM)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0달러 높인 350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낮은 투자자 기대치 대비 가격 인상, 제품 번들링,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잠재적 매출 상승 요인이 세일즈포스에 대한 매력적인 위험-보상 비율을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대형 소프트웨어 동종업체를 20% 이상 능가하는 최근 세일즈포스의 주가 상승은 세일즈포스의 수익성 전망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영업마진이 전년 대비 8%p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마진 확대의 대부분은 과거에 발생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모건스탠리는 현재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잠재적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을 예상하고 있다.
해당 요인에는 최근 가격 인상의 견조한 실현, 영업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새로운 솔루션 번들링, 고객들의 생성형 AI 기반 사용 사례를 위한 가치 있는 데이터세트 준비를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제공 등이 포함된다.
“생성형 AI의 입지가 견고하고 개선되고 있으나, 세일즈포스 주가는 성장 조정 일반회계기준 수익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동종업계 대형주 대비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리는 2023~2026년의 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을 33%로 예상하지만 현재 세일즈포스는 주가이익증가비율 0.9배에서 거래된다.”
“이는 향후 매력적인 위험-보상을 제시하며, 우리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
한편, 웰스파고는 목요일에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목요일 세일즈포스 주가는 2.6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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