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베렌베르크 은행에 따르면 미국 소형주는 최근 몇 달 동안 S&P 500 지수를 밑돌며 고전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대형주에 비해서 매력적이다.
베렌베르크 은행은 미국 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거시적 위험을 더 많이 반영해 주가가 책정된 것으로 본다. S&P 600 소형주 지수의 선행 P/E 중앙값은 11.8배인 반면, S&P 500 지수는 17.0배로 소형주의 할인폭이 크다.
과거 1990년 이후 단 두 차례(닷컴버블과 코로나19) 비슷한 밸류에이션 격차가 발생했을 때 소형주가 상당히 높은 성과를 냈다.
베렌베르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국 소형주에서 매력적인 기회를 발견할 수 있지만, 유럽 소형주는 상대적 밸류에이션으로 볼 때 매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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