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월요일(17일)에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블랙록(NYSE:BLK)이 고정수익증권 로테이션을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블랙록이 채권, 현금 관리, 사모펀드 시장, 운용사 대상 종합 서비스 플랫폼인 알라딘(Aladdin)의 기술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 및 861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블랙록의 “광범위한 역량, 최상의 유통 능력, 최고의 브랜드”가 향후 몇 년 동안 주요 성장 지역을 선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그 결과 현재 9조 달러에 달하는 운용자산(AUM)이 “향후 몇 개 분기 내로 10조 달러로 확대되고, 5년 내로 15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한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5년간 평균 5%의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하며 1조 8천억 달러의 유기적 신규 자산을 창출한 블랙록의 성공적인 실적은 고도로 세분화된 100조 달러 이상의 업계에서 향후 5년을 내다보는 자신감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의 규모, 다각화, 시장 주기 전반에 따른 체계적인 투자, 비용에 중점을 두는 효율적 운영은 지속적인 유기적 성장과 마진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다. 또한, 비유기적 성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 실행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시장 혼란을 활용하고 블랙록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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