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 Khan
Investing.com - 어제 월가는 지난 분기의 구체적인 실적보다 앞으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날이었다.
주요 금융기관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수익 급감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하였다.
하지만 "만약 2차 감염 사태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현재의 안도성 반등은 사라질 것이다,"고 JP모건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추가 양적완화(QE)와 부진한 경제 활동 수치로 국채 수익률은 장기간 낮은 수준에서 머룰 것이다."
오늘도 다른 주요 금융기관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암울한 경제 데이터가 발표 예정이다. 그리고 어제의 유가 급락 이후 재고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늘 주목할 만한 시장의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주요 은행들의 실적발표
수요일 개장 이전 주요 금융기관들이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JP모건(NYSE:JPM)과 웰스 파고(NYSE:WFC)는 경제 봉쇄로 예상되는 큰 금액의 대출 부도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을 유보한 뒤 손실을 발표하여 어제 금융 섹터는 부진하였다.
오늘 골드만삭스(NYSE:GS)가 분기 실적 발표를 하는데, Investing.com의 조사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주당 순이익은 $3.75이고 매출은 85억 달러이다.
팬데믹으로 시장 변동성이 급등하여 골드만삭스 실적에서 하나 주요한 것은 트레이딩 매출이다.
씨티그룹(NYSE:C)도 실적 발표를 하는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은 주당 순이익은 $1.59이고 매출은 약 190억 달러이다.
“이들 수치와 함께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씨티그룹의 효율성 비율 또는 매출 대비 비용일 것이다,”고 Investing.com의 해리스 안와(Haris Anwar)가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4년간 60% 이하였고, 주요 금융기관 가운데 씨티가 유일하게 이런 성장을 유지하게 하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도 실적 발표를 한다.
BofA는 주당 순이익으로 59 센트, 매출은 약 227억 달러 예상된다.
오늘 장 마감 후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NASDAQ:BBBY)가 실적 발표 예정이다. 이 소매기업의 주가는 올해 거의 70% 급락하였다.
2. 3월 소매판매 급감 예상
오늘 경제지표로 지난달 소매판매 데이터가 주목받을 것이다.
상무부는 이 최근 데이터를 8:30 AM ET (12:30 GMT)에 발표할 예정이다.
Investing.co의 이코노미스트들 전망 조사에 의하면 3월 소매판매는 8%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4.8% 감소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사상 최대의 하락이 될 것이다.
“화장지나 손소독제 사재기가 임금 상실과 많은 소매점의 폐점을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그랜트 소온톤(Grant Thornton) 책임 이코노미스트 다이안 스웡크(Diane Swonk)가 트윗에 밝혔다.
동시에 뉴욕 연은은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들은 금융 위기때 -38.2에 근접한 -35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9:15 AM ET에 3월 산업생산을 발표할 예정인데 4% 하락이 전망되고 생산능력 이용률는 소폭 떨어진 73.8%가 예상된다.
3. 유가 급락 후 재고 발표
감산을 조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추가적인 요인이 나타나자 유가가 급락하였다. 이번에는 텍사스가 미국이 글로벌 감산에 얼마나 기여할지에 대해 혼돈을 초래하였다.
오늘 정부 공식 주간 재고 데이터가 발표된다.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11.7백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 예상된다. 이로써 지난 3주간 30.6백만 배럴이 증가한 것이 될 것이다.
가솔린 재고는 지난주 6.4백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3주간 16.5백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 미국 석유협회(API)는 원유 재고가 4월 10일로 끝나는 주에 13.1백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