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AI 도구를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수천 명의 새로운 영업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는 17일(현지시간) 회사 행사에서 2천 명의 새로운 영업 사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베니오프가 지난달 블룸버그에 밝힌 채용 계획을 두 배로 늘린 것으로 세일즈포스가 이미 이들 2천개 직책에 대해 9천 건의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규모 채용은 회사가 2025년 2월, 2세대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을 세우기 불과 몇 달 전에 이루어졌다.
베니오프는 세일즈포스가 향후 12개월 안에 10억 명 이상의 에이전트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성형 AI는 세일즈포스에서 아마도 제 경력 중 가장 흥분되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1.75% 하락한 350.97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