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KB금융 3분기 순익 예상치 상회 전망, 지수 편입보다 주주환원율 확대 폭 주목"

입력: 2024- 09- 27- 오후 05:11
© Reuters.  "KB금융 3분기 순익 예상치 상회 전망, 지수 편입보다 주주환원율 확대 폭 주목"
KS200
-
105560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KB금융(KS:105560)의 3분기 순익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추정 순익은 약 1.55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 희망퇴직비용 300억 원과 식품회사 대형화재에 따른 보상비용 300억 원등 손보에서 총 600억 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3%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고른 증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순이자마진(NIM)은 약 8~9bp 하락해 마진 하락 폭이 다소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기업대출 금리 경쟁 등으로 NIM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부대거래에 따른 수수료이익 발생 등에 따라 손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PF 등 추가 충당금 적립 요인이 거의 없어 그룹 대손비용은 약 4900억 원 내외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그룹 CET 1 비율은 13.59%였는데 성장률이 높았지만 가계대출은 RWA 가중치가 낮은데다 환율 하락 요인과 RWA 관리 노력 등으로 3분기에도 CET 1 비율이 소폭이나마 추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KB금융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 무산되면서 최근 주가변동성이 확대 중이다.

최정욱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 지의 여부"라고 판단했다.

동사는 10월 24일 3분기 실적 발표시에 밸류업 공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언제까지의 기간 내에 총주주환원율을 45~5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명시적 주주환원율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KB금융은 프레임과 로직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상황이 충족될 경우 주주환원율이 단기간에 50%를 크게 상회할 수도 있는 상단이 열려있는 방안일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주요 프레임은 RWA 관리(이에 따른 CET 1 비율 상황)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명목 자산성장률보다 RWA 증가율을 크게 낮출 수 있느냐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 무산되면서 계획보다 더 전향적으로 주주환원율 확대를 도모할 공산도 커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