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하나은행 사옥 전경.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 출시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중기부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기업 지원금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하나은행도 수수료 및 환율우대, 금리감면,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우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도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