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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시황레이더] LG전자, 신사업 및 밸류업 기대감 등에 상승

입력: 2024- 09- 19- 오후 09:15
[0919시황레이더] LG전자, 신사업 및 밸류업 기대감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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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LG전자(066570), 신사업 및 밸류업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과거 가전과 TV, 전장 등 기존 사업부에 대한 획일화된 투자자의 관심도가 중장기 신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 및 목표로 다변화됐다며, 중장기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해 Top-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사업에서는 가전 구독 사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가전 렌탈과 가전 구독을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으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고 마진이 20%까지 확대된다는 점을 듣고 대부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는 하반기 하반기 새로운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가지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인도법인 IPO 관련된 질문들도 많았는데 현재 인도 시장의 성장성과 긍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은 물론 워크플로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유지]

LG(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대한전선(001440), 총 900억원 규모 美 320kV 전압형 HVDC 및 500kV HVAC 프로젝트 케이블 공급자 선정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미국에서 진행되는 320kV 전압형 HVDC 및 500kV HVAC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전력 회사인 'LS파워 그리드 캘리포니아'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총 수주 규모는 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HVDC와 500kV HVAC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초고압 전력망은 고도의 전문화된 시공 능력까지 요구되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수행 실적이 수주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고부가가치 시장이자 미래 전력망으로 평가받는 분야에서 실적을 쌓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커가는 북미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샤페론(378800), 아토피 치료제 '누겔', 글로벌 진출 기대감 기대감 등에 급등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핵심 파이프라인 아토피 치료제 'NuGel(누겔)'은 GPCR19를 표적으로 염증 반응을 포괄적으로 조절하고 선천 면역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낮은 부작용으로 폭넓은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6년 상반기 미국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간에라도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면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는 현재 다수 다국적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8.2% 성장해 37.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제제와 비스테로이드제제(JAK 억제제,PDE4 저해제)의 재발 가능성과 안전성 우려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술에 글로벌 제약사 출신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했지만,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기술력에 걸맞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뤄질 경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샤페론 홈페이지

◇ 바이오니아(064550), HIV-1 정량 RT-PCR 키트 아시아 최초 WHO PQ 인증 획득 소식에 소폭 상승

지난 13일 장 마감 후 동사는 언론을 통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진단키트 AccuPower® HIV-1 Quantitative RT-PCR Kit(Cat.no: HIV-1111)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 평가(Pre-Qualification, PQ)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에이즈 환자의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정량 분자진단 키트로, 감염자의 바이러스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동사는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HIV WHO PQ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PQ 인증을 통해 해당 키트를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미 한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승인을 완료했으며, 이번 WHO PQ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나이벡(138610),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 IND 승인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국내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품목허가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동사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와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유도제의 치조골 변화량 비교 평가를 통해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최초의 펩타이드 의약품 융복합 소재이기 때문에 식약처의 까다로운 임상시험 승인 과정을 거쳐 이번에 임상에 진입하게 됐다"며 "신약개발과 유사한 수준의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안전성과 효능을 모두 입증했기 때문에 임상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국내 임상과 함께 미국 FDA의 품목허가를 위한 절차를 병행할 계획으로, 향후 회사의 글로벌 시장 핵심 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나이벡 CI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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