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김광일 MBK 부회장, 자본 출처 논란 반박 "외국계·중국계 사모펀드 아니야"

입력: 2024- 09- 19- 오후 08:35
© Reuters.  김광일 MBK 부회장, 자본 출처 논란 반박 "외국계·중국계 사모펀드 아니야"
010130
-
HRLP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MBK파트너스가 최근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일각에서의 중상모략적 주장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회장은 "MBK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 이래 국내 금융당국의 엄격한 감독 아래 운영되는 순수한 토종펀드이며, 외국계나 중국계 사모펀드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언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둘러싼 외부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 매수를 진행 중이지만,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 및 그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MBK가 중국 자본과 연결되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울산시장 김두겸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MBK와 영풍의 공동 작전 가능성을 지적하며 경영권 변동의 심각성을 경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 노조는 MBK 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상경 시위를 벌이며 회사 인수 후 예상되는 부정적 결과들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들은 MBK를 매국적 자본으로 몰아세우며 규탄했다.

그러나 김광일 부회장은 "MBK 파트너스와 영풍과의 거래 배경은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 요구에 기인한다"라며 이번 공개매수가 영풍과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기에 적대적 M&A가 아님을 강조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