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9월 3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0053%(-4.41p) 약보합,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0.0046%(1.15p)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각각 82,555.44포인트와 25,279.85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섹스지수는 전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마무리됐고, 니프티50지수는 거래일 연속 상승을 14일로 늘렸다. 양대 지수는 모두 좁은 범위 내에서 변동폭을 보이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은행지수와 미드캡100지수는 각각 0.49%(250.25p)와 0.24%(140.10p) 오르며 51,689.80포인트와 59,292.75포인트를,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0.96% 떨어진 13.9250포인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미국이 발표할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심이 위축됐고, 이에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던 인도증시도 ‘일단 멈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또한 “6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등 향후 보일 미국 경제 데이터에 따라 주요국 시장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은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해 더 많은 외국 자본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966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