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는 손 전 회장 친인척이 사명을 바꿔가며 대출을 받고 안 갚기를 반복했지만 우리은행은 잡아내지 못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 전 회장 친인척이 지배하는 A사는 2021년 11월 30억 원의 대출을 받으면서 대출금 입금을 B사 계좌로 받았다. 이 대출은 1년 만에 부실화됐고, 우리은행은 5억 원 이상의 매각 손실을 입었다.
이후 등장한 C사는 2022년 6월 7억 5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 B사의 부실대출을 상환했으며, A사가 연체한 대출도 대신 갚았다.
손 전 회장 친인척 가족이 법인명만 바꿔 부실 대출을 돌려막기한 사례는 내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된 것만 다섯 건에 달한다.
같은 본부장의 전결로 이뤄진 대출이 반복적으로 부실화됐음에도 본점 여신감리부는 2년이 지난 2022년 12월에야 처음으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 확인된 사항은 앞서 보도된 내용들이 전부"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이 우리금융 계열 저축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대출이 이뤄진 시점이 우리금융 측이 손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한 이후라는 점에서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의 다른 계열사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대한 수사를 성실히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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