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30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 양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28%(231.16p),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0.33%(85.95p) 상승하며 각각 82,367.77포인트와 25,235.9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섹스지수는 11거래일, 니프티50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양대 지수는 전날 갈아치운 17년 만에 최장 기간 랠리 기록을 다시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로써 양대 지수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각각 14%와 16%에 이르렀다.
은행지수와 미드캡100지수는 각각 0.39%(198.25p)와 0.68%(402.70p) 상승하며 51,351.00포인트와 59,286.65포인트를,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2.70% 내려 13.4150포인트를 기록하며 한 주 거래를 모두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장 상승은 다음달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실한 기대감이 매수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의 요인도 시장 상승 모멘텀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더욱 높아지고 있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양대 벤치마크 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급등하는 상황은 어려워 보이나 유동성이 양방향에서 유입되는 등 인도 시장에 대한 긍정 분위기는 매우 안정적”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852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