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자사주 4조원 매입, 배당은 최소 주당 1만원…밸류업 나선 현대차

입력: 2024- 08- 29- 오전 02:13
자사주 4조원 매입, 배당은 최소 주당 1만원…밸류업 나선 현대차
005380
-

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인다. 주당 최소 배당금도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11~12%로 유지하고 총주주환원율(TSR)을 확대하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합쳐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총주주환원율(TSR) 목표를 35%로 제시했다. 기존 대비 최소 10%포인트 이상 끌어 올린 것이다.

자사주 매입 시 목적을 명확히 밝혀 투자자의 가시성을 제고한다. 우선주 디스카운트를 고려해 당해년도 TSR 비율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다.

분기 배당액은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고 연간 주당 배당금은 최소 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익 감소 시에도 안정적인 주당 배당 할당 금액(DPS)을 보장하고 기말에 배당이 집중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분기 배당도 정례화한다.

올해 인도 주식시장 상장이 예정된 현대차 (KS:005380) 인도 법인(HMI)에 유입되는 현금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IPO 완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일회성 주주환원이 아닌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TSR 35% 목표에 기반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중장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재무 전략도 내놨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