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20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 양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47%(378.18p),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는 0.51%(126.20p) 상승하며 각각 80,802.26포인트와 24,698.85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지수와 미드캡지수는 각각 435.00p, 437.00p 오르며 50,803포인트와 53,248포인트를,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3.75% 떨어지며 13.77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섹터 13개 중 11개가 상승했고, 특히 금융주와 IT기술주의 오름폭이 컸다. 관련 종목들은 최고 3.3% 급등세를 기록했고 글로벌 경제 영향에 따라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투심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중동 긴장 완화 그리고 중국의 수요 약세로 인한 국제 원유가 하락 등에 인도 경제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하며 "이런 현상으로 글로벌 투자자 자신감이 높아져, 향후 인도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784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