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19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 양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015%(12.16p) 약보합,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는 0.13%(31.50p)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치며 각각 80,424.68포인트와 24,572.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지수와 미드캡지수는 각각 -0.29%(-149.00p), 0.18%(105.00p)로 엇갈리며 50,3680포인트와 57,761.00포인트를,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1.43% 떨어지며 14.19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과 함께 강세로 출발한 양대 지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해지며 업종 전반에 걸쳐 미온적인 거래로 선회,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장은 에너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오일 인디아(OILI), 망갈로 리파이너리(MRPL)가 각각 1.64%, 1.79%, 3.82%씩 오르며 장 상승을 견인했다”며 “정부가 17일부터 원유 업계에 대한 초과이윤세(횡재세)를 톤당 4600루피(약 7만 3000원)에서 2100루피로 절반가량 인하하기로 한 것이 호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812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