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16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3주 내 최대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는 1.68%(1330.96p) 상승하며 80,436.84포인트로 8만 포인트를 회복했고, 니프티50지수는 1.65%(371.4p) 올라 24,515.15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지수와 미드캡지수는 각각 1.59%(789.60p), 1.96%(1108.95p) 오른 50,516.90포인트와 57,656.00포인트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7.39% 떨어지며 14.2950포인트로 한 주 거래를 모두 마쳤다.
선섹스지수는 2개월 내, 니프티50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다시금 불장으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이날 13개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중형주와 소형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니프티 IT기술, 자동차, 미디어 그리고 부동산 지수도 모두 2% 이상 급등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인도증시의 중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진단하면서도 "다만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 높은 밸류에이션 그리고 다소 실망스러운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1분기 실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변동을 겪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877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