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13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정리=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글로벌 증시 시장의 엇갈린 영향을 받으며 약세로 전환, 하락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각각 0.87%와 0.85% 하락해 78,956.03포인트(-692.89p)와 24,139.00포인트(-208.00p)를 기록했다.
은행지수와 미드캡지수는 각각 -746p, -449p 떨어지며 49,832.00포인트와 56,882.00포인트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르며 16.30포인트로 거래를 모두 마쳤다.
이날 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여전한 우려와 2개의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주의하며 전반적으로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소형주가 큰 타격을 입었는데, 니프티 스몰캡100지수는 1.30% 하락하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밀어 왔던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매도세가 커진 것이 증시 하락을 압박한 것”이라면서 ”또한 글로벌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런 요인으로 향후 광범위한 섹터에서 이익 실현 움직임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902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