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증시 8일 마감시황 [자료=businessstandard / 자료편집=시티타임스]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8일(현지시간) 인도증시는 글로벌 긴장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주가 조정세에 접어들며 양대 벤치마크 모두 하락 마감했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나란히 0.73%(581.79p)와 0.74%(180.50p) 하락해 각각 78,886.22포인트와 24,117.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니프티50지수 구성 종목 중 37개가 약세를 보였지만 보험주는 GST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보고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지수와 미드캡지수는 각각 38p, -193p로 엇갈리며 50,157포인트와 56,681포인트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 대비 2.67% 올라 16.60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 지수 중에서는 IT기술, 금속, OMC가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최대 1.90%의 손실을 기록했다.
인도 경제매체들은 “인도증시가 이달 들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니프티50지수는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에 2만 5천포인트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글로벌 경제 긴장 상황이 벌어지자 이날에만 종가 기준 3.6% 하락했다”고 짚었다.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997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