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VN지수 0.46%↑’빈그룹’ 및 자회사들 장 견인…’빈홈스’ 자사주 3.7억 주 매입 호재 [7일 마감시황]

입력: 2024- 08- 08- 오전 02:34
베트남증시 VN지수 0.46%↑’빈그룹’ 및 자회사들 장 견인…’빈홈스’ 자사주 3.7억 주 매입 호재 [7일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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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증시는 대표 거래소인 호찌민거래소(HoSE),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으로 이루어진 VN30지수는 상승했고, 비상장기업 위주의 UPCoM거래소는 하락했다.

이날 장 개시와 함께 긍정적으로 출발한 주요 지수들은 오후 장 들며 매도세에 그래프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해결사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C)과 자회사들로, 자회사 빈홈스(VHM)의 상한가와 6%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빈콤리테일(VRE)이 장을 견인했다. 특히 빈홈스는 오전 중 3억 7천만 주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이 전해지며 이때를 시작으로 장이 더욱 활기를 보였다.

이날 장 개시와 함께 긍정적으로 출발한 주요지수들은 오후 장 들며 매도세에 그래프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때 해결사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C)과 자회사들이 맡았다. 오전 중 빈홈스(VHM)의 자사주 3억 7천만 주 매입 결정 소식이 전해지며, 이 영향으로 주요 지수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그리는 기염을 토했다. 빈콤리테일(VRE)도 6% 가까운 급등세로 모기업과 함께 장을 견인했다.

산업별 현황에서 24개 섹터 중 15개가 올랐다. 대형주가 많은 은행업(BANK)과 파이낸셜 서비스업(FINANCIAL SERVICES), 보험업(INSURANCE)은 각각 -0.47%, -0.01%, 0.40%로 엇갈렸고, 부동산업(REAL ESTATE)은 2.59% 상승을, 통신업(TELECOMMUNICATION)은 0.61%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벤치마크 VN지수 상승을 이끈 상위 4종목은 빈홈스(VHM), 베트남고무그룹(GVR), 페트로베트남가스공사(GAS), 빈그룹(VIC) 순으로 이들은 각각 6.9%(상한가), 3.83%, 2.72% 및 2.54%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6포인트 이상 끌어 올렸다.

▲VN지수 : 5.60p(0.46%)↑ 1215.88p… 179종목 상승, 133종목 하락

▲VN30지수 : 0.77p(0.06%)↑ 1253.58p… 10종목 상승, 14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1.50p(0.66%)↑ 227.95p... 110종목 상승, 67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17p(0.19%)↓ 92.05p… 188종목 상승, 80종목 하락

△거래대금 : 14조 1920억동 (한화 약 7750억원) / 전거래일 比 14% 감소

△외국인 투자자 : 1조 4250억동 순매도 / 3거래일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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