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테크 전문 언론사 디인포메이션의 수요일(31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xAI에서 자사의 주력 인공지능(AI) 모델을 테스트할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하면서 챗봇 제조업체 Character.ai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xAI가 잠재적인 제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했으며, xAI 경영진과 계약 관련 이야기를 나눈 한 소식통을 인용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Character.ai를 통해 사람과 유사한 텍스트 응답을 생성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챗봇을 개발할 수 있다. Character.ai는 전직 구글(NASDAQ:GOOGL) 엔지니어인 노암 샤제르와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가 설립한 기업이다.
일론 머스크는 2023년에 xAI를 설립해 챗GPT 이후 자체 AI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경쟁하는 수많은 주요 기술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xAI의 주력 모델인 그록(Grok)은 머스크가 2022년에 인수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머스크는 X가 xAI의 약 25%를 소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머스크는 X 팔로워들에게 테슬라(NASDAQ:TSLA)가 xAI에 5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하는지 여부를 물었으며, xAI 기술을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에 통합할 가능성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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