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최근 알파벳(NASDAQ:GOOGL)과 테슬라(NASDAQ:TSLA)의 실적 발표로 촉발된 기술주 매도세는 미국 증시에 상당한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하락세가 일시적일 것이라 확신하며, 대규모 AI 자본 지출 주기에 따른 중요한 기술 강세장의 시작이라고 본다.
웨드부시는 “향후 몇 주 동안 실적 시즌 동안 광범위한 기술 부문의 실적과 논평을 더 잘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술주 매도세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것은 오히려 강세장의 시작이며, AI 지출 물결로 촉발된 것”이라고 했다.
웨드부시는 이번 매도세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강력한 클라우드 및 AI 구축을 확인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향후 몇 년 동안 기업, 유틸리티, 정부에서 1조 달러 이상을 AI 설비 투자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AI 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실적에서 강조된 알파벳의 AI에 대한 지출 증가는 다른 주요 기술 업체들의 유사한 발표를 예고하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 물결은 리스크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이러한 투자로 인한 매출 성장과 수익 실현이 지연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웨드부시는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오히려 AI 혁명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2년 전의 메타 플랫폼스/마크 저커버그의 메타버스에 대한 지출과는 다르며 미국, 중국 및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AI 군비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우호적인 위험자산 선호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년간의 기술주 강세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들은 올해 기술주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팔란티어(NYSE:PLTR), 메타(NASDAQ:META) 등의 강력한 2분기 실적에 힘입어 15~20% 더 상승할 것으로 보며, 지스케일러(NASDAQ:ZS), 팔로 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사이버아크(NASDAQ:CYBR), 체크포인트(NASDAQ:CHKP), 테너블(NASDAQ:TENB) 등 주요 사이버 보안 기업도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론적으로 웨드부시는 수요일 같은 대규모 매도세는 시장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이러한 하락은 “빅테크와 상승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몇 번이고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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