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로 글로벌 주식 시장의 호조에 힘입은 금융자산의 가치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금융자산의 타격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의 국민순자산은 2경 3039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72조 원(2.1%) 증가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1% 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국민순자산 증가율의 둔화를 명확하게 드러냈다.
명목 GDP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 역시 9.7배에서 9.6배로 소폭 하락해 경제성장 속도와 비교할 때 순자산 증가속도가 다소 느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세에서 벗어나 소폭 (1.7%)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주식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지분증권과 투자 펀드 자산이 큰 평가 이익을 보인 결과로 해석된다.
부동산(주거용 건물 포함) 자산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중요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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