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다가오는 테슬라(NASDAQ:TSLA)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이 16.0%로 추정되며, 가격 약세와 완전자율주행(FSD) 수익의 미반영으로 인해 전기 대비 4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 배치와 마진 개선이 일부 자동차 약세를 상쇄할 수 있지만, 바클레이즈는 펀더멘털이 일시적으로 주가를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의 최근 주가 상승은 펀더멘털 개선과 로보택시, 옵티머스 등 미래 자율주행차(AV)/인공지능(AI) 벤처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의 성장 전략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투자 전략의 전환으로 인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자동차 제조에서 AV/AI 사업으로 초점을 옮기면서 상당한 예측 불가능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사업에서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테슬라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불확실성을 던져 주식의 성공이 겉으로 보기에 이분법적인 결과를 가진 베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의 주가를 뒷받침하는 흥분과 기술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펀더멘털 문제에 직면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의 마진이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적이 실망스러운 정도까지 주가가 뒤집힐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바클레이즈는 시장이 2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더라도 현재 테슬라의 AV/AI 이니셔티브에 대한 열기가 주가에 단기적인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중기적으로 물량 약세에 따른 추정치 하향 조정” 필요성과 펀더멘털 개선 시점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테슬라에 대한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복잡한 균형으로 인해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이는 테슬라의 성장 전략이 진화하는 가운데 주식 성과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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