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27일 인도증시 마감시황 [자료=CNBC TV18]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27일(현지시간) 인도 증시는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록적인 종가 추세를 이어갔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72%(+568.93) 상승해 79.243.18포인트를,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0.74%(+175.70) 오른 24,044.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섹스지수와 니프티50지수는 6월에만 각각 7.14%와 6.71% 급등했는데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월간 상승률 기록도 갈아치웠다. 또한 니프티50지수는 인도증시가 개장된 이래 처음 2만 4천포인트를 넘는 등 ‘사상 최고’의 불장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강세장은 은행-소비재주가 맡고 있다”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은 모디 3연임으로 정치·경제의 안정감과 연속성에 대한 기대심이 긍정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외국인은 이달 들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8740억원) 이상의 인도 주식을 매수했다”며 “최근 3개월래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47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