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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개장체크] 美 증시, 아마존 사상 첫 시가총액 2조 달러 돌파

입력: 2024- 06- 27- 오후 05:12
[0627개장체크] 美 증시, 아마존 사상 첫 시가총액 2조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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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는 0.64% 상승한 2,792.05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04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45억, 3,763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5,368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00계약, 1,942계약 순매도했다.

엔비디아 (NASDAQ:NVDA) 급반등 속 SK하이닉스 (KS:000660)(+5.33%), 삼성전자 (KS:005930)(+0.6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큰 폭의 조정 장세를 보였던 엔비디아가 급반등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SK하이닉스(+5.33%), 한미반도체(+3.99%), 삼성전자(+0.62%)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여타 기술주 투자 심리도 회복되며 NAVER(+1.20%), 카카오 (KS:035720)(+1.46%) 등 인터넷 대표주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KS:005380)(+0.35%), 기아(+1.40%), 현대모비스(+0.80%) 등 현대차 그룹주들도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SK하이닉스(+5.33%), 삼성화재(+4.48%), 카카오(+1.46%), 기아(+1.40%), NAVER(+1.20%), 현대모비스(+0.80%), 삼성전자(+0.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22%), 셀트리온 (KS:068270)(-0.90%), POSCO홀딩스(-0.68%) 등은 하락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 지수는 0.02% 상승한 842.12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6억, 10억 순매도, 개인은 1,302억 순매수했다.

테스(+18.83%), 코세스(+10.81%), 디아이티(+10.37%), 티에스이(+9.43%)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데브시스터즈(+28.96%), 썸에이지(+17.53%), 미스터블루(+10.61%) 등 일부 게임주가 신작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였다.

폭스바겐, 미국 리비안에 7조원 투자 소식에 에코캡(+29.95%), 알멕(+7.05%) 등 리비안 (NASDAQ:RIVN) 테마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 (KQ:028300)(-10.71%), 삼천당제약(-3.11%), 알테오젠 (KQ:196170)(-1.21%), 셀트리온제약(-1.7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HLB(-10.71%), 삼천당제약(-3.11%), 휴젤(-2.95%), 엔켐(-2.93%), 리노공업(-2.72%), HPSP(-2.53%), 리가켐바이오(-1.76%), 셀트리온제약(-1.75%), 클래시스(-1.35%), 알테오젠(-1.21%), 에코프로(-1.10%), 에코프로비엠 (KQ:247540)(-0.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대주전자재료(+4.77%), 테크윙(+4.01%), 이오테크닉스(+2.85%), 동진쎄미켐(+2.67%), 실리콘투 (KQ:257720)(+2.47%), 펄어비스(+1.35%), 레인보우로보틱스(+1.00%) 등은 상승했다.

■ 미국 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오는 28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대기 속 아마존 (NASDAQ:AMZN) 등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04% 상승한 39,127.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9% 상승한 17,805.16에, S&P500 지수는 0.16% 상승한 5,477.90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28% 상승한 5,452.32에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3.90%)은 이날 4%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아마존 시가총액은 2조148억 달러로 집계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NASDAQ:AAPL),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2조클럽’에 입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마존 클라우드 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기술 채택이 급증하면서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0.27%), 애플(+2.00%), 엔비디아(+0.25%), 메타(+0.49%), 넷플릭스(+0.79%), 테슬라 (NASDAQ:TSLA)(+4.81%)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경쟁 현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이미 기존의 게임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 기업으로 변모했고 AI 상품에 대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주 금요일(28일)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커지는 모습이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마존(AMZN)의 제2본사 '메트로폴리탄 파크'. 사진=아마존

한편, 이날 美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11.3% 급감한 61만9,000채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5%나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64만채도 하회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3.90%)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고, 마이크로소프트(+0.27%), 애플(+2.00%), 엔비디아(+0.25%), 메타(+0.49%), 넷플릭스(+0.79%)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전일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리비안(+23.24%)이 급등했고, 테슬라(+4.81%), 루시드 (NASDAQ:LCID) 그룹(+4.00%)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도 상승했다.

월풀(+17.10%)은 독일 엔지니어링 그룹 보쉬가 48억달러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페덱스(+15.53%)가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급등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0.88%)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 소폭 상승했지만,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아시아 증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6월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비디아 반등 속 반도체株 상승 영향 등에 1.26% 상승한 39,667.07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반등 속 반도체株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어드반테스트(+7.02%), 디스코(+4.69%), 도쿄일렉트론(+3.63%), 레이져테크(+1.38%)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日 기업 실적 호조 및 배당 재투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선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올해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따른 배당 재투자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 상장기업 2,200곳을 집계한 결과 40%(900곳)가 2025년 3월기(2024년4월~2025년3월) 배당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을 확대하는 상장사 수가 늘어나는 것은 3년 만으로 배당 총액은 18조엔(약 157조원)으로 전기 대비 8% 증가하며, 4년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58%), 스미토모화학(+1.41%), 후지쓰(+1.22%), 소니(+1.0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64%) 등이 상승했다.

중국 오성홍기

6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0.76% 상승한 2,972.53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증시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금일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엔비디아(+6.76%), 애플(+0.45%), 마이크로소프트(+0.73%), 아마존(+0.41%) 등 美 기술주가 상승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7∼24일 중국 경제를 담당하는 이코노미스트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전망치 2.8% 증가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아울러 경제전문가들은 수출 실적 호조를 근거로 올해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도 지난 5월 전망치 4.9%에서 5%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항셍 지수는 0.09% 상승한 18,089.93에, 대만가권 지수는 0.48% 상승한 22,986.69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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