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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성공 '엔비디아 등 AI반도체 주도'...테슬라 및 리비안도 장 견인 힘 보태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입력: 2024- 06- 26- 오후 04:34
뉴욕증시, 반등 성공 '엔비디아 등 AI반도체 주도'...테슬라 및 리비안도 장 견인 힘 보태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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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출처: 뉴스1

일간 글로벌마켓 지표 / 6월 26일 오전 5시 현재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 매크로 현황: 경기지표 둔화에 투자심리 회복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6월 제조업지수는 100.4를 기록했다. 전달의 101.3을 밑돌았다. 4월 주택가격지수도 발표됐다. 전년 대비 6.3%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을 보였다. 해당 수치는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리치몬드 연준의 6월 제조업지수는 -10으로 서비스업지수는 -11로 전달에 비해 모두 크게 둔화됐다. 시장지표들이 둔화되면서 시장은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 시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Fed는 통화정책 경로는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매파적 기조를 유지했다. 이를 반영하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는 7월 31일 회의에서는 25bp 인하 가능성을 10.3%로 집계했다. 그리나, 9월 1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59.0%로 높게 계산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월이 되야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 시장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25일 S&P500과 NASDAQ은 5,469.30(0.39%)와 17,717.65(1.26%)로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만이 하락을 기록했다. 경기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엔비디아를 비롯한 AI반도체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 (NASDAQ:NVDA)(6.76%), 램리서치(2.69%), KLA(3.00%)가 동반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0.73%)는 EU 집행위원회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고소를 했다. 화상회의 앱 팀스(Teams)를 과도한 번들 판매로 슬랙(Slack)이나 줌(Zoom)과 같은 경쟁업체에 피해를 입혔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노보노디스크(3.25%)는 당뇨 및 체중 감량제 위고비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으로 중국인구 15억명을 상대하게 된 셈이다.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1.63%)의 젭바운드는 올해 또는 2025년 상반기에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비안 (NASDAQ:RIVN) 오토모티브(8.63%)는 현재 비용절감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면서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 마감후에는 폭스바겐이 지분 1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50% 넘는 폭등을 기록했다. 시장은 28일 5월 PCE지수 공개를 기다리며 높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을 분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38%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28일 예정된 5월 PCE지수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높아졌다. 이날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익률이 4.706%로 전달에 비해 크게 하락한 상태로 마감됐다. 현재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감안한다면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당분간 4% 초반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주식시장은 차별화됐다. 25일 상해지수와 홍콩HSCEI는 각각 2,950.00(-0.44%)와 6,464.49(0.36%)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자 중국 증시도 이에 대해 경계감을 높혔다. 여기에 EU 집행위원회와 중국 상무부 간에 EU의 대중국 수입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 향후 주요국과의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관망세를 유지했다.

본토증시는 전일 미국의 기술주 급락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됐다. 대형 IT주인 폭스콘산업인터넷(-4.03%), 하이크비전(-1.59%), 입신정밀(-1.90%), ZTE(-2.00%), 웨이얼반도체(-3.61%), 칭화국미(-4.52%), 기가디바이스(-2.70%), 통푸마이크로(-3.86%), 원타이과기(-4.31%)가 동반 하락했다. 경기방어주인 은행주와 필수소비재가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 공상은행(0.54%), 농업은행(0.24%), 초상은행(0.68%), 귀주마오타이주(0.68%), 연경맥주(1.24%)가 올랐을 정도이다.

홍콩HSCEI는 그동안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빅테크인 알리바바 (HK:9988)(0.83%), 텐센트(0.42%), 메이투안(1.21%), 넷이즈(0.92%), 바이두(0.64%), 하이얼(0.34%)가 올랐다. 반면, 주요국과 무역갈등의 중심에 있는 전기차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5월까지의 판매량이 확대된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입장이다. BYD(0.45%), 리오토(0.28%), 샤오펑(0.33%), 니오(2.84%), 광저우자동차(1.02%), 지리자동차(1.46%)가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최근 소비 확대와 경기 지표 개선 등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요국과의 무역갈등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이를 극복해야 시장이 추가적인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주식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25일 KOSPI와 KOSDAQ은 각각 2,774.39(0.35%)와 841.99(0.06%)로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1,429억원과 1,59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순매수세 유입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 (KS:005930)(0.25%), SK하이닉스 (KS:000660)(0.9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4%), 포스코홀딩스(0.14%)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약세에 국내 AI반도체 관련주인 하나마이크론(-2.84%), DB하이텍(-3.75%), 한미반도체(-1.43%), SFA반도체(-1.09%), 리노공업(-2.65%), 솔브레인(-2.03%)도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원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주인 자동차와 조선주는 강세를 전환했다. 현대차 (KS:005380)(2.67%), 기아(0.55%), 현대모비스(5.25%), 피에이치에이(5.06%), 화신(9.06%), HL만도(3.47%), 삼성중공업(3.80%), HD현대미포(2.30%), 팬오션(2.97%)이 올랐다. HLB과 HLB생명과학은 외국인 매수세에 10.30%가 급등했다. 국내증시는 당국간 미국증시,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271%로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높아졌다. 그리고, 시장은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지수도 공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시장은 국내 매크로 상황과 인플레이션 둔화폭을 감안할 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 초반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화 시장

달러 인덱스는 105.63로 강세를 유지했다. 경기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공개되면서 관망세가 높아졌다. 여기에 보우먼 연준이사의 매파적 발언도 달러 강세에 한몫했다.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며 리스크가 확대됐다. 이에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수요는 증가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향방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감안한다면 달러화는 다시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원 환율은 1,391.5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화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원화도 해당 가격을 유지했다. 시장에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높게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 통화인 원화의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국내 매크로 지표 향방을 감안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1,350원 수준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재 시장

25일 WTI 유가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80.77달러로 소폭 내려왔다. 중동지역에서 리스크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여기에 미국 경기지표 둔화로 향후 수요에 대한 불안감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완만한 하락세, 중국경제의 회복, 유럽지역에서의 불안정한 공급망, OPEC+의 감산 계획을 감안할 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 금가격은 온스당 2,331.10달러로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가 박스권을 유지하며 금의 헤지 수요가 일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동지역에서 리스크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도는 높게 유지됐다. 중국도 최근 금 매수세에 나서면서 국제 금값의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 해당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금가격은 온스당 2,400 달러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現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Ph.D.) 겸 시티타임스 객원기자

前 SC제일은행 투자자문팀 / Private Banker

前 하나금융투자 투자상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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