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 뭄바이거래소 [사진=CNBC TV18]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14일(현지시간)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벤치마크 선섹스지수는 188.88p(0.24%) 상승해 76,992.77로, 뭄바이거래소(BSE)의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니프티50지수는 66.70p(0.29%) 상승하며 23,465.6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최대 에너지 재벌 아다니그룹 산하 암부자 시멘트(ABUJ)가 경쟁사 페나 시멘트(PENN)를 12.5억만달러(한화 약 1조 7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CNBC TV18은 “인도증시는 3연임에 성공한 모디 정부가 계속해서 자본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은행주와 건설주 특히 건설자재주도 기대를 모으며 급등세로 장 상승을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모디 총리 집권 2기를 함께 했던 내무부와 재무부 등 핵심 부처 수장들이 유임된 것을 포함해 모두 71명의 장관급 인선 중 60명을 집권 여당 BJP 인사로 확정되면서 기존 모디 정부 정책이 연속성을 가질 것이란 관측이 커졌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