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의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13일) 리서치 노트에서 카맥스(NYSE:KMX)보다 오토네이션(NYSE:AN)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특히 구형 중고차의 소싱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는 2025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역학 관계는 카맥스의 동일점포 단위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
카맥스는 프랜차이즈 딜러들 그리고 카바나(NYSE:CVNA)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악화되는 중이다. 또한 볼륨 레버리지가 실현되지 않으면서 카맥스는 비용 상승과도 씨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딜러와 달리 카맥스는 어려운 중고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다.
카맥스의 파이낸싱 부문인 CAF는 낮은 유동화 스프레드, 제한된 대출 성장, 지속 불가능한 낮은 대출 손실 가능성으로 인해 향후 몇 년간 수익 성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토네이션은 억눌린 수요에 힘입어 신차 판매 사이클 개선의 혜택을 받고 강력한 현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형 딜러 그룹에 대한 OEM 압박, 신차 판매 개선에 따른 보상판매 증가, 고객 지갑 점유율(wallet share) 증가, 강력한 비용 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환경 정상화에 따른 총이익(GPU) 감소와 매출 감소에 따른 판관비 디레버리징의 역풍 등 오토네이션의 잠재적 리스크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토네이션은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이러한 역풍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맥스에 대해서는 최근 ABS 유동화에서 예상보다 낮은 CAF 담보 스프레드를 감안하여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카맥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50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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