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 [이미지=The Economic Times]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인도증시는 이날 개표를 마감한 총선에서 3연임에 성공한 모디 총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변동성과 함께 급등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벤치마크 선섹스지수는 2303.19p(3.19%) 상승한 74,382.24를 기록했고, 뭄마이거래소(BSE)의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니프티50지수도 735.85p(3.36%) 상승해 22,620.35으로 마감했다.
NSE는 “이날은 인도증시에서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인도증시는 오늘 하루에만 2억 8천만건 이상의 거래와 미화 약 197.1억달러(한화 약 27조 421억원) 어치의 주문을 처리하며, 단일 거래일로는 이 부문 세계 최대 기록을 새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5일 인도증시 마감시황 [자료=The Economic Times]
경제매체 CNBC TV18은 “이날 장은 인도를 대표하는 대형주들 중 타타그룹의 타타컨슈머프로덕츠(TACN)와 힌두스탄 유니레버(HLL) 등이 각각 6.30%와 6.06%, 히어로 모터코프(HROM)와 마힌드라&마힌드라(MAHM) 등도 각각 6.46%와 6.01%의 강세를 보이며 장 견인의 큰 역할을 맡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