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 금요일(24일) 투자메모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들은 AI 종목 및 기술주가 이제 액티브 펀드에서 핵심 보유 종목이 되었다고 전했다.
“우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보유폭이 가장 크게 증가한 주식을 S&P 500 지수 종목 중에서 선별했고, 당연하게도 목록에 있는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AI 또는 기술 관련 종목”이었고, 그중 제약회사 일라이릴리(NYSE:LLY)만이 예외였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추세가 실적 발표에서 “AI”가 언급된 횟수와 해당 주식의 펀드 보유권 변동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엔비디아(NASDAQ:NVDA)는 펀드의 68%가 소유하고, 약 50%가 비중을 확대한 주요 보유 종목이 되었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0% 상승한 것은 더 많은 신규 매수세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전략가들은 “시장은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으며, 특히 매그니피센트 7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수정과 나머지 493개 종목에 대한 전망 하향으로 인해 더욱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AI/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노동집약적 서비스 주식의 멀티플이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수세가 덜한 ‘구경제’(old economy) 주식도 AI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외에도 장기 전용 펀드가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보다 장기성장률(LTG)이 높은 주식에 대한 편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 펀드가 보유한 종목의 총 배당수익률은 현재 S&P 500지수 대비 사상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펀드 성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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