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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마감체크] 코스피,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에 약보합 마감

입력: 2024- 05- 24- 오전 02:21
[0523마감체크] 코스피,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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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06% 하락한 2,721.81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9.03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2,704.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2,734.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막판 하락 전환한 끝에 2,721.8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이 장 초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장중 SK하이닉스 (KS:000660)(+1.16%), 삼성전자 (KS:005930)(+0.77%) 등 반도체주 중심의 반등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장 막판 약보합 전환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 투심이 개선됐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28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아울러, 10대1의 주식 분할도 발표했다. 이에 엔비디아가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16%), DB하이텍(+1.82%)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 종합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은 금융·인프라·R&D,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을 비롯해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6조원 규모이다.

23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연3.50%로 동결, 11연속 동결이 결정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4월 이후 물가 전망 경로의 상방 리스크가 확대됐다"며 "하반기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그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4월 금통위에 비해 훨씬 더 커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은 수출 호조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사진= 한국은행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16%), DB하이텍(+1.82%)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미-중 관세 갈등 반사이익 기대감 부각, 퍼스트솔라 등 미국 태양광 업체 주가 급등 HD현대에너지솔루션(+29.98%), 한화솔루션(+11.98%)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급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5%), 삼성SDI(-0.73%), 포스코퓨처엠(-0.19%), SK이노베이션(-1.14%), 에코프로머티(-0.70%) 등 2차전지주는 다소 부진했다. 전일 급등했던 현대차 (KS:005380)(-1.99%)는 소폭 하락, 기아(+1.35%)는 소폭 상승하는 등 자동차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KB금융 (KS:105560)(-2.28%), 우리금융지주(-2.29%), 하나금융지주(-1.61%) 등 은행주가 하락, 삼성생명(-0.34%), 미래에셋생명(+2.11%), 삼성화재(+1.02%), DB손해보험(-1.29%) 등 보험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대만이 상승, 중국,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11억, 154억 순매도, 외국인은 3,614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48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72계약, 363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하락한 1,362.4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3.402%,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3.472%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오른 104.49 마감했다. 외국인이 9,277계약 순매수, 은행과 투신은 각각 7,216계약, 2,05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오른 112.78 마감했다. 외국인이 5,246계약 순매수, 은행은 4,737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물산(-3.33%), KB금융(-2.28%), 현대차(-1.99%), 하나금융지주(-1.61%), 현대모비스(-1.0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90%), POSCO홀딩스(-0.77%), 카카오 (KS:035720)(-0.76%), 삼성SDI(-0.73%), 셀트리온 (KS:068270)(-0.70%), 신한지주(-0.63%), LG에너지솔루션(-0.55%)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화학 (KS:051910)(+2.87%), 기아(+1.35%), SK하이닉스(+1.16%), 삼성화재(+1.0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유통(-1.92%), 음식료(-1.36%), 의료정밀(-1.19%), 철강/금속(-1.11%), 통신(-1.07%), 증권(-0.90%), 의약품(-0.86%), 금융(-0.78%), 운수창고(-0.50%), 비금속광물(-0.40%), 전기가스(-0.33%), 섬유/의복(-0.32%), 서비스(-0.17%), 건설(-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0.63%), 화학(+0.37%), 제조(+0.22%), 보험(+0.0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10% 상승한 846.5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46.50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839.1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내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 오후 들어 849.3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반납했고, 결국 846.58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매파 FOMC 의사록 공개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기관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은 700억 가까이 순매도했다.

중국 한국 가수 공연 허가 소식 등에 에스엠(+11.27%), JYP Ent.(+5.21%), 와이지엔터테인먼트(+4.08%), 에프엔씨엔터(+2.54%), 디어유 (KQ:376300)(+6.09%), 큐브엔터(+7.88%) 등 엔터주가 상승했다. 씨티케이(+9.29%), 코스메카코리아(+9.18%), 선진뷰티사이언스(+7.03%), 클리오(+6.42%), 잉글우드랩(+6.19%)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 (NASDAQ:TSLA) 유럽 판매량 15개월 만에 최저 기록 등에 에코프로비엠 (KQ:247540)(-0.74%), 에코프로(-0.41%), 엔켐(-1.22%), 피엔티(-1.39%), 신흥에스이씨(-2.56%) 등 2차전지 테마는 하락했다. 리노공업(-2.36%), HPSP(+0.36%), 이오테크닉스(-4.08%), 원익IPS(+2.75%), ISC(-0.12%), 주성엔지니어링(-0.89%), 티씨케이(+1.88%) 등 반도체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사진=테슬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억, 332억 순매수, 개인은 69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오테크닉스(-4.08%), 알테오젠 (KQ:196170)(-3.33%), 삼천당제약(-3.32%), 리가켐바이오(-2.77%), 리노공업(-2.36%), 동진쎄미켐(-2.02%), 솔브레인(-1.24%), HLB (KQ:028300)(-1.22%), 엔켐(-1.22%) 등이 하락했다. 반면, LS머트리얼즈(+16.02%), 에스엠(+11.27%), JYP Ent.(+5.21%), 펄어비스(+2.25%), HPSP(+0.36%), 클래시스(+0.21%)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다. 오락문화(+3.93%), 건설(+2.50%), 통신장비(+1.20%), 일반전기전자(+1.05%), 유통(+1.04%), 통신서비스(+0.51%), IT부품(+0.50%), 화학(+0.47%), 디지털컨텐츠(+0.39%), 정보기기(+0.36%), 금속(+0.28%), 의료/정밀기기(+0.23%), 제조(+0.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타서비스(-1.94%), 컴퓨터서비스(-1.35%), 기타제조(-0.94%), 음식료/담배(-0.56%), 방송서비스(-0.47%), 운송(-0.31%), 금융(-0.31%), 제약(-0.29%) 등은 하락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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