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16일) 투자메모에서 델(NYSE:DELL)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40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테슬라의 AI 구축 사업에 있어 델이 많은 부분을 수주했다고 언급했다.
에버코어에 따르면, 이는 현재 약 29억 달러에 달하는 AI 수주잔고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지만 파이프라인 설명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에버코어는 “테슬라(NASDAQ:TSLA는 현재 설치된 약 35,000대의 H100 또는 이에 상응하는 컴퓨팅 용량을 연말까지 약 85,000대로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분석에 따르면 2024년에 잠재적으로 델에 약 25~30억 달러의 매출/수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 역시 테슬라 AI 서버 사업을 일부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배분은 델 쪽으로 크게 편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정적으로, 스토리지는 일반적으로 x86 서버 배포에 2~3개 분기 정도 뒤처지지만 델은 AI 서버와 함께 출하될 수 있는 상당한 규모의 스토리지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에버코어는 이를 통해 델이 티어2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국가 및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했다고 본다.
“델은 AI 서버, 더 중요한 것은 AI 결합에 대한 견인력을 계속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몇 년 동안 구조적으로 델의 기본 매출 성장률을 3~4%보다 더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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